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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맛과 향, 열매의 고장

    전북 임실
    사선녀마을

    사선녀의 아름다운 전설을
    간직하고 있는 마을
    오수 의견비

    소 재 지 :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332

    입 장 료 : 없음

    관 리 처 : 오수면사무소

    전화번호 : 063-640-4212

    지 정 별 : 도 민속자료 제1호

    지 정 일 : 1972.12.02

    오수(獒樹)의 지명이 전해주듯 이 곳은 충심 있는 개의 이야기로 유명하고 이 이야기는 교과서에 수록될 정도이다.
    본래 오수 의견비(義犬碑) 이야기는 구전으로 내려왔으나 심병국씨가 그 유래를 찾았다.
    언론인 백남혁씨가 고려 악부의 견문곡과 보한비의 의견비에서 나타난 이야기가 바로 오수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음을 알아내고 가람 이병기 박사로부터 고증을 받음으로써 이 마을이「보은(報恩)의 개」마을이었음이 밝혀졌다. 지금도 오수리 시장내 원동산 공원에는 의견비가 서 있어 주인을 위해 죽어간 개의 충절을 위로하고 있다.

    오수 의견 전설

    지금부터 1천년전 신라시대 거령현, 오늘날의 지사면 영천리에 김개인(金蓋仁)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. 그는 개 한 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개를 몹시 사랑하였으며 어디를 다닐 때면 항상 데리고 다녔다. 먹을 때도 같이 먹고 그림자처럼 함께 다니면서 생활하였고 그 개 역시 그를 충성으로 따랐다.

    그러던 어느 해 이른 봄 그는 개를 데리고 장이 선 오수로 놀러 나갔다. 그런데 그는 너무나 술을 좋아하여 친구들과 한잔 두잔 기울이다가 그만 날이 저물어 버렸다. 그는 몹시 취한 채 집으로 가다가 몸을 가누지 못하여 그만 잔디밭에 쓰러져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다. 개는 주인이 잠에서 깨어나기만 기다리며 쪼그리고 않아 주위를 살피면서 지키고 있었다.

    때마침 들에 불이 나 부근에 번지고 있었다. 개는 주인을 입으로 물고 밀면서 깨우려고 온갖 지혜를 다 짜냈다. 그러나 술에 골아 떨어진 주인은 주위의 불길도 아랑곳없이 깨어날 줄 모르고 있었다. 뜨거운 불길이 점점 주인의 옆에까지 번져오자 개는 불을 끌 수 없음을 깨닫고 가까운 냇물로 쏜살같이 달려가 온몸에 물을 흠뻑 묻혀와 잔디를 적시기 시작했다. 수십 수백번을 이렇게 왔다갔다 하여 잔디는 물에 젖고 싸늘함을 느낀 주인은 잠에서 깨어날 수 있었다.

    그러나 힘이 쑥 빠진 개는 주인의 옆에서 쓰러져 죽고 말았다. 주위를 둘러본 후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김개인은, 몸을 바쳐 자기를 구해준 개를 부여 안고 크게 원통해 하였다. 주인은 개를 장사 지낸 뒤 이 곳을 잊지 않기 위해 개의 무덤 앞에 평소 자기가 지니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두고 그 자리를 떠났다.

    얼마 후 지팡이에 싹이 돋기 시작하더니 하늘을 찌를 듯한 느티나무가 됐고 그 때부터 그 나무를 오수(獒樹)라 하였고 그것이 이 고장 이름으로 정착되었다. 그 개의 충성심을 길이 기리기 위해 건립했던 의견비는 문자마저 마멸돼버려 1955년에 다시 세웠고 이 뜻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면의 명칭도 둔남면에서 오수면으로 1992년 8월 10일 바뀌게 되었다. 1994년 4월 3일 춘향도로 국도변에 김개인과 의견상을 건립하였다.

    찾아오는 길

    현지교통 : 전주시 버스 터미널에서 오수 행 직행버스 이용(8분 간격 운행), 오수면 소재지에 위치. 오수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 소요

    도로안내 : 전주에서 40km, 임실에서 10km

    고속버스 : 서울 - 전주 /05:40 - 23:00 / 배차간격 5~15분 / 소요시간 3시간 , 전주에서 하차 후, 임실 행 직행버스 이용

    철 도 : 서울 → 여수, 진주 행 열차 이용, 임실역 하차. 1일 7회 운행

    현지숙박

    - 용호장 여관 : 객실수 15실 전화번호 (063)642-6720
    - 보금장 여관 : 객실수 23실 전화번호 (063)642-7292

    찾아오는길